아침부터 비가 오는군요.
일단 어제 고속도로에서 산 호두과자를 전자렌지에 데우고,
가지고 온 더치커피로 체크아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충무김밥을 1인분만 먹어볼 생각입니다.
여행묘미 중 하나가 그지방 특산품 비판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 수 있는 거라서요.
이런 걸, 썰 풀 거리가 생긴다라고 하죠. ㅎㅎ
그래도 맛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날씨 맑아지면 다른 곳도 가보고.
이리저리 돌다가 오전에 봐둔 중앙시장 어딘가에서 배를 채우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듯 합니다.
다음 지역은 아직 미정입니다~
전라도로 갈지 경상도로 갈지 고민 중입니다. ㅎㅎ
살면서 여유를 챙길 기회가 많이 없잖아요. 비가 오는만큼 약간은 무거워진 몸을 가누며 마음이 가는대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