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눈 가는대로 발이 가다. 여기에 들렸습니다.
사실 [무료]에 끌렸습니다.
방직기 같은 옛 기계가 전시된 곳인데 생각보다 볼만했습니다.
꼬부기…,
찜질 세탁기
슬슬 스팀펑크의 향기 느껴진달까요.
요즘 탈수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네요.
박물관의 직조기가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가로세로 촘촘하게 엮이는 과정을 상상해볼 겸 근접해서 찍어봤습니다.
기술자의 자리 같군요.
입구에 있는 건데.
그냥 인테리어가 멋있어서 찍었습니다.
1시간 정도 가내 수공업 직조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나 어르신들이 좋아할 체험일 거 같아요.
중국은 이런 수작업으로 한 때 영국의 방직공장 생산력을 뛰어넘었다고 하던데.
얼마나 사람을 갈아넣었을까 싶네요.
이건 체험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라고 합니다.
샘플이죠.
휴게실 인테리어입니다.
이것도 휴게실 인테리어.
지금은 겨울이지만 여름에 산책하다 쉬어가기도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