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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강화도 외포항 - 고향바지락 칼국수, 젓갈수산시장 근처 (0) 2024/02/17 AM 02:05



해질녘에는 외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도 댓글로 추천해주는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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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가 유독 많은 외포항입니다.
여기저기 갈매기가 많이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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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 수산시장 주차장 반대 쪽 입구 밖에

고향 바지락 칼국수집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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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 전용으로 주차할 공간이 따로 없으니 수산시장 앞에 주차하고 왔습니다.

수산시장 앞은 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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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회무침과 튀김을 추천하셨는데….

막판에 밥이 많이 땡겼습니다.

그래서 밴댕이 회덮밥과 튀김 세트를 시켰습니다.

둘이 합쳐서 가격은 22000원.


회덮밥의 밴댕이가 담백하고 쫄깃하군요.

안 좋은 회덮밥은 비린내가 나고, 먹고 나면 속도 안 좋은데.

여기 회덮밥은 비린내도 없고, 속도 든든하네요.


튀김은 맛이 없을 수 없겠네요.

주문을 하면 그 때 튀기기 시작합니다.

수산물도 싱싱하고 바로 튀기는 거니 깔끔합니다.

밥 따로 시켜서 튀김덮밥으로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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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도 완식!

오늘 많이 먹는군요.

여하튼 안정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대충 6시 정도에 먹었는데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커피 외에 먹은 것이 없는데도 아직 속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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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소화도 시킬겸 근처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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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도 오가는데, 버스를 타면 이 근처에서 내립니다.

한가한 시골 거리 같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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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식당에서는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겠군요.

아침 9시에 여는 식당은 생각보다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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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항구 주변 대로입니다.

횟집이 많아서, 회 먹으로 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천보다 여기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싶군요.


거리가 좀 되지만, 가격은 덜한 거 같아요.

바람 좀 씌는 기분으로 나오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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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구축함이 정박해 있길레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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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인줄 알았는데, 레이다가 돌아가고 있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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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을 배경으로 바다를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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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가 많아서 그런지, 과자를 들어올리면 저렇게 갈매기가 모여듭니다.

누군가 저기서 과자를 주고 있기에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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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시장 가격은 충청도 쪽이랑 비슷한 거 같더군요.

여기도 싼 편이죠.

굴 축제 철인데, 굴 먹으로 가는 분들은 충청도 말고 여기로 와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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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라 해가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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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것을 보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어딘가에 있습니다~

이번에도 -2~-4도 사이에서 차박을 할 거 같군요.


그나저나.

강원도에 실비 말고 뭔가 괜찮은 메뉴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강원도에 맛있는 식당이 있으면 소개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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