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세번째 육덕녀를 탐방해봅니다. (프듀에 정신팔려서 본분을...)
브레이브 걸스 (전) 멤버 혜란입니다.
1993년생, 169cm
하이힐 뮤비가 공개되었을 때, 위 짤로 남초커뮤에서 잠시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건강한 상체, 굉장히 발달된 엉덩이와 허벅지, 그리고 그에 비해 얇은 종아리.
육덕의 표본이라 할 수 있을만큼 매우 건강한 몸매를 가진 친구입니다.
의상 자체는 짧은 하의가 포인트인데, 혜란이의 몸매 때문에 엄청 야해보이는 버프효과를..
성장기때 6년간 수영을 했다고 하는데 역시 수영은....👍
발달된 상체 때문에 뚱뚱하다는 말들을 듣는데
허리 통짜로 보이게 하는 의상 직캠이랑 방송 캡쳐짤이 돌면서 "돼지"라고 욕을 많이 먹었는데
방송 카메라라서 부해보이는거지 실제로 보면 진짜 일반 여성들 몸매 중 끝판왕이라
할정도로 완벽했습니다. ㅠㅠ
직캠짤을 봐도 전혀 뚱뚱하지 않죠.
수영으로 다져진 직각어깨라 옷 입으면 덩치가 커보이고
이렇게 내놓으면 오히려 이쁜. 그리고 유라와 비슷하게 허리라인이 저 위에 자리해서
엄청 짧은 크롭탑을 입지 않으면 허리가 통짜처럼 보이는 것도 있죠.
나중에 짤 또 올리겠지만 혜란이가 약간 부해보이고 뚱뚱해 보인다면
같은 그룹내 혜란이에서 살짝 더 슬림하면서 육덕스러운 멤버 막내 하윤이나 유나가 있긴 합니다.
기사 사진인데 혜란이의 특징들이 잘 나와 있습니다.
요 짤로 몸매 이야기는 더 안해도 되겠지요!!
개인적으로 혜란이 얼굴도 넘 좋아하는 편인데, 생긴건 매우 고양이상인데 성격은 골든 리트리버..
애가 순둥하고 눈물도 많고 애교가 많아서 ㅋㅋㅋ (미성년때부터 데뷔했던터라 원조 막내였음)
팬 사이에서는 갭모에로 많이 불렸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수 많은 악플과 하이힐의 실패 이후,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브레이브 걸스에서 하차합니다. 하이힐 발표 때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아니라 시작이고 싶다"며
울었지만 결국 마지막이 되었죠. 여러모로 좋은 곡을 받아놓고 용감한 형제의 모자란 프로듀싱
때문에 더 흥하지 못한게 아쉬운 케이스. 혜란이가 하차한 후 브레이브 걸스는 롤린이라는 노래로
조금 그래도 주목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컴백 소식이 아직도 없음....
솔직히 하이힐이라는 노래 꽤나 좋았고 하이힐 앨범 자체가 불운의 명곡들이라
할정도로 잘나왔습니다. 근데 하이힐 노래가 경쾌 섹시인데 투머치 섹시 컨셉을 잡는 바람에
그룹 색 자체를 약간 B급 냄새나게 만들었다랄까... 뮤비도 재밌고 신나는데 말이죠.
또 다른 수록곡 변했어라는 노래도 굉장히 좋습니다.
중반부 혜란이가 폭발적이게 쏟아내는 랩이 굉장히 인상적인 곡이죠.
댓글에도 랩 칭찬이 대부분!!
물론 이 뮤비도 대체 알 수 없는 컨셉입니다. 슬픈 풍 노래에 눈발 날리는데
스포츠 웨어 입고 머슬녀 느낌을 내고 있으니;;;
아무튼 어쩌다 영업글이 되었는데 약간 죄책감 때문이기도 합니다.
워낙 좋아하던 친구들인데 이렇게 사장되고나서야 영업이라니.......
(그땐 영업할 줄 몰랐던 스스로를 탓하는중)
아무튼 혜란이는 현재 악세서리 샵을 차리고 운영중입니다.
제품이 나쁘지 않아서인지 장사는 그래도 어느정도 잘 된다고 하네요.
다음에 또다른 육덕 친구를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