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꼬르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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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웅앵]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3) 2020/08/31 AM 12:53

 

큰 홍수가 났다.

 

 

한 신자가 집에 물이 차오르자 지붕 위로 올라가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구원해주시옵소서!!"

 

 

그 때 뗏목을 탄 사람들이 지나가며 신자에게 외쳤다

 

 

"타세요!! 점점 물이 차오를겁니다!"

 

 

신자는 거부했다.

 

 

 

 

 

 

 

"가십시오! 저는 신께서 도와주실겁니다!"

 

 

뗏목에 탄 이들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사라졌다.

 

 

 

 

 

 

 

 

물은 더욱 세졌고 거의 지붕까지 차 올랐다

 

 

"하나님!! 저 좀 제발 구해주세요!!"

 

 

 

 

 

 

 

 

그 때 해군이 배를 타고 나타났다.

 

 

"얼른 타세요! 이게 마지막 배입니다!"

 

 

 

 

 

 

신자는 외쳤다

 

 

"다른 이를 먼저 구하시오! 나는 신께서 도우실겁니다!"

 

 

해군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지나갔다.

 

 

 

 

 

 

 

 

 

물은 이제 지붕을 집어 삼켰고 신자는 떠내려갈 위기였다.

 

 

신자는 신을 향해 울부짖기 시작했다

 

 

"하나님!!!!!! 저를 버리십니까? 제발 저를 살려주세요!!"

 

 

 

 

 

그 때 헬기가 나타났다.

 

 

"사다리를 내릴테니 이걸 타고 올라오세요!!"

 

 

신자는 소리쳤다

 

 

 

 

 

 

 

"가시오!! 나는 반드시 하나님이 구해줄거라 믿소!!"

 

 

 

 

헬기는 오래 머물지 못하고 떠나갔고, 금새 물은 불어나 신자를 덮쳤다.

 

 

 

 

신자는 물 속에서 죽고 말았다.

 

 

 

 

 

 

 

 

 

 

 

신 앞으로 간 신자는 하나님께 불같이 화를 냈다

 

 


"어째서 제 기도는 안들어주신겁니까!!!"

 

 

 

 

하나님이 대답했다.

 

 

 

 

 

 

 

 

 

 

"나는 너의 기도에 뗏목으로, 배로, 헬기로 답했다. 듣지 않은건 너다"

 

 

 

 

 

신자는 아무 말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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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용자신    친구신청

그렇게 하느님을 찾으면서 정작 옆에 있는 하느님도 못느끼는거면 헛으로 믿은거지

루리웹-죄수번호입니다    친구신청

하느님 :" 나말고 색햐 목사를 믿었잖아 !!! 퍽퍽퍽!!

kofluvs    친구신청

하나님은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를 주시는 분이라고 대놓고 써있음 ㅡ.ㅡ;
하나님을 믿은게 아니라 도라에몽이 필요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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