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구라 저격을 당하다니 드디어 내가 마이피를 하고 있구나 느끼네요
https://mypi.ruliweb.com/mypi.htm?nid=1839704&num=22301
↑ 위 글을 쓴 걸로 저격을 당했습니다만 일단 내용이랑 아예 다르게 저격을 당해서 해명이라도 해야 할 분위기라
글 써봅니다.
저 글 쓴게 0시 30분인데 실제로 쓰기 시작한건 0시 10분쯤 됐을 겁니다.
여초 사이트 구경하다가 이런 글을 봤어요.
"가상의 나라도 아니고 조선 배경에 악령에 홀리는 이방원이 말이나 되냐"
라는 식의 글이었는데
1화가 막 마침 끝난 조선구마사 내용인 것 같았습니다. (현재 논란되는 짱개 관련 글이 아니었습니다.)
댓글에도 맞다, 이방원이 악령에 홀맄ㅋㅋㅋㅋ, 고증 어디? 이런식의 댓글들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말은 너무하다 싶더군요. 아니, 실제 역사를 가지고 팩션 드라마도 못 만드나?
저 위 글에도 밝혔듯 글 썼던 사람으로서 화가나서 고증 너무 따져서 건드리지도 못하는 역사장르물
창작에 대한 불평불만을 막 썼습니다. 글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단 한번도 조선구마사 작가를 편든 적 없고
무슨 동북공정을 편든 것도 아닙니다. 요즘 페미들 때문에, PC주의자들 때문에 플러스로 과한 고증러
때문에 대체 역사물 만들기 어렵다. 인왕 같은 게임이나 다른 팩션 영화물에 관련된 글입니다.
본문에 조선구마사, 동북공정, 중국 자본 관련 단어, 뉘앙스 단 한개도 없습니다.
때문에 댓글에도 본문에 동조해주시고 글 남겨주신 분들 있습니다.
'역사 관련 게임이나 컨텐츠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 거.
저도 어크팬이라 특히 이런 장르물을 좋아해서 여초에서 저런 글 보고 더 빡친 것도 있구요.
본문 글 수정 하나도 안했습니다. 댓글 달아준 분들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애초에 조선구마사 글을 보고 글을 남긴거지만 아예
장르물 자체를 부정하는 글에 대해 핀트를 잡고 쓴건데
아마 그 이후에 방송 끝나자마자 새벽에 중국식 세트나 전병, 작가 논란이 우후죽순 불거진 것 같습니다.
다만 제 글은 논란이 되는 동북공정, 중국 자본 투입 이런 이야기가 아니었기에 본문과 상관없는
조선구마사 관련 댓글에 '그런 내용이 아니다, 본문 제대로 읽어달라' 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추가로 댓글에서 조선구마사 내용이 또 나오길래 논란되는
"소품이나 양식, 동북공정 등의 고증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댓글도 달았습니다.
이후 저는 잤고, 자고 일어났더니 댓글에 작가가 짱개 돈을 먹었다는 걸 저한테 따지는(?) 댓글도 있었지만
본문과 상관 없는 글이길래 그냥 말았습니다.
근데
박계욱 작가 편든 적도 없고, 글 삭튀 한 적도 없고 PC, 페미도 아니고 짱개편 든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너무 제가 쓴 글이랑 반대되는 내용의 글을 썼다는 저격글을 봤습니다.
제가 본문 내용에 대해 재설명 한 댓글 말고는 다른 댓글 달은 적도 없습니다. 개소리 답글을 쓴 것도 없구요.
살면서 욕 안먹어본 건 아니지만,...
마이피에 페미욕하는 글+야한 사진 올려도 정신나간 PC나 일베나 메갈이라는 오해 받으니
제가 뭐 많이 잘못 마이피를 해왔나 생각이 듭니다.
조선 구마사 논란이 제 글 이후에 엄청나게 불거지면서 제 글이 그걸 옹호한 것이라 생각하신 것일 수도 있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내용이 아니었고, 혹여나 그걸 옹호한 것처럼 느껴져 불편한 분들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자기 전에 빡쳐서 쓴 글이 두서도 없고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부족하게 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격글에서 나온 것처럼 저 PC, 메갈, 일베 아니구요, 조선구마사나 작가 편 든 적 없고,
짱개 머니 옹호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애초에 그런 논란이 불거지기 전에 쓴 글입니다.
아님을 다시 정확히 밝혀야 할 것 같아 글 썼습니다.
타이밍이 너무 교묘하게 맞아서
어그로가 끌렸나보네여
근데 조선구마사는 중국 동북공정하고
너무 교묘하게 물려서
좋게 볼순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