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오른쪽 베스트에 있는 니어오토마타 글의 논란을 몇자 끄적여 보자면.
코스프레란
어디 소속되서 전문적으로 하거나 그렇지 않고
개인적으로 할 경우
본인이 좋아서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사비 들여서 제 캐릭 멋있다(이쁘다) 해봐야지.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근데 그 캐릭이 내가 평소부터 굉장히 잘알고 좋아했던 캐릭일수도 있고
스쳐지나가다가 눈에 뛴 캐릭일수도, 또 누군가 추천해준걸수도 있죠.
그 코스어가 어떠한 이유로던
퀄이 떨어지던 고증에 충실하지 못하건 캐릭터와 생김새가 안맞건.
그건 개인의 자유고 또 그걸 완벽하게 표현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야겜 캐릭이라고 벗고 찍을 필요도 없구요.
그런데 웹에 올리면 비웃거나 비방이 많긴하죠
포장끈 이오리 코스라던가 뚱뚱한 세일러문이라던가.
[웃기다] [안 어울리네] 이정도로 끝나야지.
저 사람의 코스노력자체를 비방하거나
개인에게 캐릭터의 아이덴테티를 들먹여가며 [엉덩이를 공개]하라고 하는 행위는
몰지각하고 굉장히 위험한 행위중 하나입니다.
시라누이 마리라는 캐릭이 굉장히 야한의상인건 루리웹 누구나 알껍니다.
그렇다고 그 캐릭 코스를 한다고 무조건 비너스의 언덕이나 엉밑살을 보일필욘 없다는 거죠.
하물며 개인이면 더더욱.
그걸 가지고 웹에서 공짜로 보면서 캐릭터성을 운운하면서 엉밑살을 공개하라거나 할 권리도 없구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만.
마이피에도 다른 생각하시는 분이 계셔서 쫌 끄젹여봤습니다.
코스하신분 상처 이미 많이 받으셨을텐데.
잘 회복하시길 바라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한 게임이라 코스해준것만으로도 감사를 드리고 싶은데.
저런 일로 상처받아 제가 더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