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이라 이번 투표 사무원으로 지원 참석했습니다
공무원은 강제참여라 투표소 선택이 안된사람도 있다던데
전 집 제일가까운투표소 선정하였습니다
전날 오후공가로 교육및 투표서 설치하러갑니다
사진편집해서 짤렸지만 이런물품 몇배를 옮겨야합니다
2차투표라 기표소만 8개 ㅋㅋ
장애인기표소 겁나 무겁습니다
다 설치하고 담날 오전 5시 까지 투표소로 갑니다
투표용지 배부받고 투표함 오고 밀봉하고 뭐이런준비로
1시간 빠듯이 하면 6시 투표시작 됩니다
6시 부터 8시까지 겁나 밀려듭니다 눈코뜰새도 없었네요
전 투표용지 배부인데 도장찍고 모서리 자르고 4장 맞추고 ㅋㅋ 적응되면 도장을 1초에 한장씩 찍는대 한사람당 4장이라 4초만에 찍어도 들어오는 사람 속도 못따라 가네요 ㅋㅋ
버벅거리면 할아버지들 호통 날아옵니다 ㅋㅋ
죽을만큼 힘든 오전끝나고
각자점심이라 너무힘들고 짜장면이땡겨 자장에 군만두 혼자했습니다
또 오후 겁나게 옵니다
이동네는 미래가 겁나게 밝네요
4천명중 2천명왔고 4장씩이니 8000장 도장 날인하였습니다 ㅋㅋ 오른팔이 안움직어요
6시 투표종료하고
7시 반부터 확진자 투표시간이랍니다
완전무장합니다
8시반까지인데 아무도 안오네요 다들 졸고있습니다 ㅋㅋ
8시 반 공식 투표종료하고
철거 청소 뒷정리 원상복고 투표함 경찰호송 등등 하면 9시 반 다시 물품 반납하고 집에 오니 10시네요
저녁도 못먹어서 집에와서 스테이크 붉닭볶음면 먹고 잤습니다(콘을 부었더니 국물이?)
오늘은 오전 공가라 뒹굴거리고 있네요
재밌는경험이었습니다
신부증확인팀은 사람 상대라 겁나 정신데미지 있을같고
저희 배부팀은 걍 나눠주면되니 몸만 힘들고 그러네요
이상 참여기 였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