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아드님이랑 같이 보는데
아들이 프로도 고구마짓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네요 ㅎㅎ
일단 다보고 나니 의문이 드는게
프로도가 아니라
샘이 반지운반자가 더 적합한거 아닌가 싶네요
각종 용맹한 왕들 보르미르 빌보 스미골
모두 반지만 보면 세뇌수준으로 달려드는데
샘은 거의 영화내내 가장 반지
가까이 있으면서 유혹을 안당합니다
스미골의 모함으로 프로도한테 배신당해도
돌아와서 거미 무찌르고
심지어 거미굴에서 모르도르까지
본인이 반지를 운반하기도 하고
오크 무찌르고 프로도 구하고
반지를 프로도 한테 순순히 넘겨주기도 하고
프로도가 쓰러지니 프로도를 들쳐메고
모르도르 정상까지 오르네요??ㅋㅋ
정상에서 안버릴려고 버티는
프로도보고 버리라고 소리지르고
이러면 샘혼자가면 훨씬편했지 않나 싶네요??
그에반해 프로도는 한게 없어요
마지막에 버리는것도 안버릴려로
버티다 우연히 떨어진거고
결론은 샘 짱짱맨
프로도도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넘어간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