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백 갔는데 지하주차장에 있는 주차 알바 아가씨가
생목으로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있었다
이쪽으로 가시라 비깜켜달라 정지하시라
왜 마이크를 안주지 의문이 들정도로 목소리가
갈라져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있었다
그래서 차에 저번주 커피박람회에 사온 쵸코를 한움큼쥐고
손에 쥐어주었다
그러니깐
너무 감격스러워하며 상냥하고 다갈라지는 목소리로 하는말이
오 땡큐
와이프는 빵텨졌다
내 얼굴이 한국말 못듣는 얼굴인거 나도 안다 웃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