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
Love Live 를 좋아합니다
결혼후 15년을 비밀로 하고 살다가
작년에 가족에게 덕밍아웃했습니다
아들이 중학생이기에
더 이상 아빠의 영향을 안받게
자아형성이 완성되었다고
판단되어
덕밍아웃 했습니다
덕밍아웃 하자마자 차에서 노래듣는데
첨엔 이런거 왜들어 하던 아들도
요즘은 그려러니 합니다
암튼 각설하고
러브라이브 공연이 있다는걸 우연히 알고
예약까지 겨우해서 공연 다녀왔습니다
입간판에서 찍고 싶은데
찍어줄사람이 없어 사진만 찍어봅니다
굿즈 많이 팝니다
굿즈살 용기는 없네요
응원봉 다들 2개씩사서 응원하네요
저는 운좋게도 VIP석을 예약했습니다
B열은 없어서 앞에서 두번째줄입니다
VIP굿즈 입니다 캐릭은 랜덤인가봅니다
공연시작전 한컷
공연 시작 하니
다들 벌떡 일어서네요
아 이런분위기구나 이제야 깨닫습니다
공연내내
촬영 금지라고 해서
사진하나 못남길까 아쉬웠는데
앵콜은 촬영가능이라고 합니다
토크와 라이브 다끝나고
앵콜 토크 입니다
친절한 사진 촬영가능 문구 ㅎㅎ
공연 매너도 좋습니다
바로 앞까지 와서 인사 해줍니다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통역은 있는데 사회를 하는지 통역을 하는지
큰 줄기만 통역해주고
토크외 라이브중 발언들은 통역 안해줘서
일본어를 거의 알아듣는 수준이여야 할같습니다
사실 저 포함 거의 대부분 일어 알아듣는 분위기 였습니다
성우 2분이 9명 노래를 하느라 고생인데
너무 열심히 춤과 노래를 불러줘서 감동이었습니다
따라부르기도 응원도 자유롭게 하느라 목청껏 소리지르고
같이 분위기에 어울려 즐거웠습니다
DJMAX공연과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토크때도 관객과 소통과 호응으로 재밌었던 같습니다
공연비가 쫌 쎄긴했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공연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