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또 코스트코 최고가 제품주변에서 얼쩡거린다
이런것들 있는곳이다
가령 이런것들이 있다
내 생각에 단품기준 코스트코 최고가 일것같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집 팔것 아니면
와이프가 이런대서 얼쩡거리면
투명인간 모드 실행하여야한다
근데 오늘은 클로킹이 덜되었는지
멀리 있는 나를 부른다
"이거 사줘"
다행스럽게도 최고가 쪽은 아니었다
이쪽이긴 한데
이쪽도 다분히
한 성격하는 애들 몰려있다
"그 중에 뭔데"
왼쪽에 있는 진주 귀걸이 사달란다
이런건 쉽지
2억8천9백만원보다 싸니 바로 승낙한다
실물받아보니 더 이쁘다고 너무 좋아한다
영롱한게
귀금속알못인 내가 봐도 이쁘다
근데
내가 저번주에 본 공연 티켓값과 비슷한건 기분탓?
와이프가 암튼 좋아하니 기분좋다
착용전에 향수, 화장 끝내고 마지막에 진주 귀걸이를 하셔야 안전합니다. 향수,화장품 성분이 진주한테 안좋아서 운이 없으면 광택이 없어져요. 지나가던 보석상은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