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훈련소수료식을 다녀온지 이제 8일쯤된것같네요
동생이 군입대 한것까지는 좋은데
어머니가 동생 수료식에서 돈을 많이쓰셨죠
어머니가 홀로 두아들 키우셨어요 수료식당일에도 일터에서 전화오고 난리도아니었죠
수료식당일 어쩔수없이 일을빼셨기때문에 뭐 어쨌든 수료식까진 잘 치뤘다고 생각합니다 웃으면서 들어갔으니까요
수료식이 끝나고 안사실은 수료식 전주에 차대차 교통사고가 나셨고 어머니차는 수리하러 맡겨놓은상태에 지난월요일까지 입원하셨었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머니 일하는거 도와드리고 대학으로갔구요
여기서 좀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오늘 어머니한테서 연락이왔습니다 21일날 면회좀시켜주고오라구요
어머니도 겨우 큰일하나끝냈다고 좋아하셨는데 또생겼다면서 화가많이나신듯했습니다.
그 동생이 수료식끝나고 야수교로 갔거든요 운전병 훈련받는곳
거기서 수료식이 또있나봅니다 면회외박할수있다나봐요
그걸 철없는동생이 면회시켜달라고 졸랐나봅니다..
어머니는 그걸 거절못한거죠..
제가이상한건지 동생이 이상한건지 이제는 헤깔릴지경입니다.
안그래도 어머니 힘든거알면서 왜그러는지..
군대가있는거 다 이해하는데
어머니힘들게하지는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