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기획사인 쟈니스에 연습생(쥬니어)으로 들어가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소리마치 타카시는 결국 쟈니스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못하고 나온다.(쟈니스에서 나와서 데뷔한 케이스중에서 가장 성공한 경우라고 한다.)
그후 모델 생활을 시작하다. 인기 드라마 작가 노지마신지의 <미성년>에 캐스팅되어 점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고 아무로 나미에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버진로드에서 여주인공을 항상 바라보는 남자 주인공 역으로 시청률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다. 버진로드가 끝나자마자 타케노우치 유타가,히로스에 료코와 함께 출연한 <비치보이즈>가 대박을 터트리며 엄청난 인기를 가져오는데 바로 그 다음해 드디어 자신의 인기의 결정타가 되는 동명의 만화원작의 G.T.O에 주인공 오니츠카로 출연하며 90년대 키무라타쿠야에 비견 될만한 엄청난 인기를 누린다.
이 드라마의 주제곡도 직접 불렀는데 그해 NHK의 홍백가합전에 출전할 정도니 그의 인기가 어느정도 였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한다. 비단 인기뿐만 아니라 G.T.O에서 지금의 부인이 되는 마츠시마 나나코를 만나서 결혼까지 이르니 정말 그에게 모든것을 가져다 준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그 이후에도 다수의 인기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홍콩영화에까지 진출 유덕화와 <풀타임 킬러>라는 영화를 찍으며 아시아시장 진출을 노리기도 한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드라마 <핫맨>이후로 뚜렷한 인기작을 배출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이고 우익영화에 출연하는등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올해
한국의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는데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본인이 직접 부른 드라마 G.T.O의 주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