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엽온의"로 출생국인 홍콩보다 일본에서 인기가 더 많다보니 일본에서 연예활동하면서 만든 예명인 글로리아 입을 가지고 한국에도 그 인기의 바람을 타고 국내에 소개된다.
원표와 함께 출연한<공작왕>의 대히트로 단숨에 아시아권 최고의 아이돌스타로 급부상하며 한국은 물론 일본.동남아 등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다. 하지만 <신조협려>등의 영화에 출연하지만 다양한 연기변신에 실패하며 마치 왕조현처럼 <공작왕>속에 이미지에만 머물게 된다. 일본에서의 입지가 줄어들자 활동 영역을 한국으로 옯겨서 91년도에 SEOUL 이라는 앨범을 내고 국내에서 활동을 좀 하지만 언어 문제와 한국에서는 배우의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다.
그리고 점점 잊혀져가는 스타가 되어갈때쯤 95년 어린 나이에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은퇴했다.남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었지만 이혼했다. 이혼 후 대만TV씨리즈에도 나오며 홍콩의 B급 공포영화도 찍으면서 제2의 연기인생을 펼치고 있지만 이미 어린시절의 깜찍했던 외모를 잃어버려서 인지 과거와 같은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방한 당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