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V의 전신인 RTV에서 연기훈련반을 졸업하고 4년간 드라마를 찍었던 하가경은 영화를 찍고 싶어 골든하베스트로 이적, 성룡의 <프로젝트A>,<폴리스스토리2>등에 잠깐씩 모습을 비쳤다.
이후 별다른 기회가 없자 대만으로 활동무대를 옮기고 TV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결국 93년말부터 찍은 <판관포청천>의 전조역할은 그에게 12년의 무명생활을 청산하게 했고 앨범까지 발표하는 등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포청천은 엄청난 수가 제작이 되었지만 93년도의 금초군,하가경,범홍현의 전설의 철삼각의 포청천이 현재까지도 가장 완벽한 시리즈로 평가 받고있다.원래는 대만시리즈가 끝나자마자 세 명이 같이 홍콩으로 넘어와서 다시 신포청천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무산되고 말았다.
영화보다는 드라마로 활발한 활동중 20여년만에 93년 멤버가 모여서 2008 포청천을 찍고 2010년 다시 칠협오의를 찍으며 역사상 유일하게 3번의 전조역을 맡은 배우로 남게되었다.
-93 포청천 종방연 中 엔딩곡 신원앙호접몽을 부르는 철삼각 광동어버전인데 대만사람인 포청천(금초군)
과 공손선생(범홍현)도 꽤 잘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