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눈과 짧은 머리, 가는 허리의 멋진 외모를 가진 있는 그녀는 1988년 미스홍콩 출신으로 90년대 초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엔 <정전자>에서 주윤발의 아내로 출연, 출연분량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인상적인 그녀의 연기는 팬들의 기억속에 남아 얼굴을 알리게 된다.
그뒤 그녀는 <소오강호>와 <도성>등 연달아 빅히트작들에 출연하면서 대단한 인기를 끌게 된다. 주성치는 특히 그녀를 자신의 영화에 출연시키는걸 좋아했는데 주성치와의 콤비플레이는 그녀의 인기를 높이는데 큰 몫을 차지하게 된다.
현대물과 무협물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던 그녀는 돌연 은퇴를 선언해 한동안 스크린에서 그녀의 모습을 볼수 없었다. 은퇴후 상해에서 미용실경영, 가라오케, 자신의 이름을 건 옷집등의 여러 사업을 벌였으나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고 다시 연예계로 돌아와 드라마에 얼굴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