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번째 인물이 이연걸과 견자단을 지도한 오빈 노사이다-
이연걸이 북경 무술학교 출신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이고 견자단 역시 같은 학교에서 무술을 수련 했었다.
무술계에 굉장한 영향력을 가진 견자단의 어머니인 맥보선 노사는 미국 생활중에 무술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던 17세의 견자단을 북경 무술학교에 2년 과정으로 입학을 시킨다. 비중국국적자 최초의 학생이 바로 견자단이다.
이때 견자단을 지도한 사람이 이연걸을 지도한 오빈 노사이다. 하지만 이연걸을 이미 졸업을 시점이라 같이 만날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중국에서 태어는 났지만 2살에 홍콩으로 이주해서 11세에 다시 보스턴으로 이민을 간 견자단은 문화적인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당시 파마머리를 하고 있던 견자단은 입학 첫날 부터 파마머리를 빡빡 밀라는 이야기를 듣는등 문화적 차이를 힘들어해서 결국 9개월만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것을 결정한다. 바로 이때 원화평을 만나 영화계에 데뷔하게 된다.
둘을 지도한 오빈 노사는 살파랑에서 견자단과 액션을 선보인 오경의 스승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