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을 일본에서도 스타로 만들어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는 등려군. 조용필은 이 곡의 엄청난 인기로 일본에서는 엔카 가수로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고 하고 미소라 히바리등 많은 엔카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였다.
테레서 텐 이라는 영어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한 등려군은 외국인 아티스트 중에서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가수로 최절정기에는 전 일본 유선레코드 대상 최초의 동서 유선방송 3년 연속 대상및 그랑프리를 기록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