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문객잔의 클라이막스 액션장면에서 별 비중없던 주방장이 나와서 바로 전 까지 최고의 실력을 보이던 견자단을 없애버리는 장면에서 뜬금 없지 않냐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건 원래 처음부터 의도된 것이 아니었다.
마지막 액션장면은 주인공인 임청하가 맡을 예정이었는데 촬영중에 화살을 눈에 맞아서 각막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입는다. 얼마전 출간한 자서전에서도 이 내용이 나왔는데 실명까지 갈 수있었을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고 한다. 몽골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임청하 뿐 아니라 양가휘등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결국 클라이막스 액션 장면을 그렇게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내막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