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비해 유럽에서의 성적은 좋지만은 않다. 주말 관객동원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국가가 한국이고 2위가 일본인 점에서 한동안 '친절한 톰 아저씨'는 계속 될것 같지만 확실히 전 세계적으로 볼 때 톰 크루즈의 티켓파워가 예전만 못한건 사실인것 같다.
일단 2편의 6억달러의 수익을 넘기기 위해서는 제한상영에서 와이드 릴리즈가 시작되는 북미에서의 성적과 과연 중국에서 얼마나 수익을 올리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미 트랜스포머3가 중국에서만 2억6천만불을 올리며 북미에 이어 세계2위의 시장이 된 중국에서의 수익이 최대 분수령이 될 것 같은데 현재 중국은 [용문비갑]과 [진링의 13소녀]가 박터지게 싸우는 중이라 이 두작품을 피해서 개봉하려는 전략인것 같다.
북미에서는 제한상영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은것으로 보아 [나잇&데이]의 악몽은 충분히 떨칠수 있을 것 같다.
과연 시리즈 최고의 흥행작이 될 지는 중국 개봉 시점에서 결정이 날 것 같다.
그리고 퍼팩트게임은... 야구영화는 흥행하기 힘들다는 속설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