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 연구소의 부사장까지 연임했던 아버지 아래 태어났으며 가족은 3형제 중 첫째이고 명문 요코스카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동생인 구보즈카 슌스케도 영화배우이며 막내 동생인 구보즈카 료스케도 2007년 레게음악제에서 우승하여 Rueed라는 레게뮤지션으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어머니의 지인의 도움으로 연예인 사무소에 들어가 배우로서 1995년 TV드라마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로 데뷔하였고, 몇몇 단역을 거쳤으며, TV드라마에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2000년 TBS에서 제작한 [I.W.G.P]라는 드라마의 깡패조직 G-boys의 킹으로 출연한 이후인데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캐릭터는 많은 팬들에게 회자 되고 있다. 영화 쪽에서는 재일한국인 작가 가네시로 가즈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재일한국인 소년의 연애담을 다룬 영화[GO]로 수많은 연기상을 수상한다. 그 밖에도 [PINGPONG],[Laundry]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아 유명세를 이어간다.
2003년 결혼을 했는데 2004년 9층의 자택 베란다에서 떨어져 왼손, 양쪽다리,갈비뼈,얼굴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개월의 중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난다. 단순 사로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자살 시도라는 수많은 루머들이 양산되며 그 후로 이전과 같은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며 서서히 잊혀져 가기 시작하고 얼마전 독도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발언으로 많은 한국인에게 원성을 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