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리, 류충량, 왕호 등과 더불어 ‘발차기 4대천왕’쯤 되는 담도량은 부산에서 태어나 스무살까지 한국에서 생활한 화교로 이미 10대 때 부산경찰청 태권도 사범이 될 정도의 실력을 보인다. 대통령배 태권도대회에서 우승한 뒤 20살에 대만으로 건너가 10여년의 짧은 배우생활을 끝으로 배우는 은퇴하고 현재는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황정리나 왕호는 군대에서 태권도 교관을 지낼정도였고 류충량은 담도량이 대만에서 태권도를 사사한 제자이니 네명 모두 태권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담도량 주연이고 무려 성룡하고 홍금보가 조연이던 뎈ㅋㅋ
진짜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p.s : 영화를 본 후 담도량에 대해 검색을 시도했지만..
워낙 활동기간이 짧아서 지금 뭐하고 사는지 궁금했었는데.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담도량씨 한국말 잘했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