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홍]이 45만불 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수입가로 초대박이 나면서 후속편에 대한 경쟁이 붙는다. 그래서 한때 수입업자들간 [황비홍2]를 수입하지 말자고 암묵적인 합의를 했지만 대종필름이 이 합의를 깨고 전작의 4배 정도의 금액인 180만불로 수입권을 따낸다.
결국 높은 수입가격이 사회적문제가 되자 당시 정부에서 수입추천 허가를 내주지 않게된다. 문제는 그렇게 수입이 금지되는 동안 [황비홍3]의 수입을 따낸 우진필름이 먼저 개봉하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게 되고 결국 소송 끝에 뒤늦게 2편이 개봉을 하지만 흥행에는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