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자 이면서 감독이라 불리는 코지마 히데오. 영화적인 연출로 유명한데 그의 대표작인 [메탈기어 솔리드]에 지대한 영향을 준 영화가 있다.
바로 B급 호러의 거장 존 카펜터 감독의 [뉴욕탈출]이다. 커트러셀이 주연을 맡은 주인공 이름이 바로 “스네이크 플린스킨" 메탈 기어 시리즈의 주인공 스네이크와 같다. 게다가 플린스킨은 게임 [메탈 기어 솔리드2: 선즈 오브 리버티]에서 솔리드 스네이크가 가명으로 사용한 이름이다.
*흡사한 외모의 두 주인공*
이름만 가져온 것이 아니라 [메탈 기어 솔리드3]의 주인공인 빅보스와는 너무나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영화와 게임 둘 다 주무기로 소음기가 달린 권총을 쓰는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