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이 맡은 배역의 이름인 '금연자' 금연자는 호금전의 걸작인 동명의 영화에서 따왔다.
임원희가 외팔이가 되고 무공을 연마하며 부러진 칼을 사용하는 장면은 [서극의 칼]에 대한 오마쥬 이다. 류승완 감독 본인이'[서극의 칼] 같은 영화는 지금 봐도 도저히 어떻게 찍었는지 감이 안온다' 라면서 경의를 표한 적이있고 짝패 코멘터리에서도 서극의 칼을 여러번 언급하였다. 운당정 액션장면이 [서극의 칼]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신무기를 제공받는 장면은 007의 패러디가 아닐까 하는데 류승완 감독 본인이 주성치의 [007 북경특급]에 바치는 장면이라고 한다.
그리고 류승완 감독 본인이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이소룡의 [정무문]을 컷바이컷으로 그대로 따라한 장면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