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의 마지막 용병 투수였던 루이스 안두하. 시즌 시작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었는데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하던차에 구단에 파파이스 치킨을 사달라고 요구했으나 구단에서 준건 파파이스 가 아니라 광주 양동시장에서 파는 양동통닭
더군다나 언론으로부터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까이기도 했다. 외국인선수들중에서 정말 무리한 요구를 하는 선수가 한둘이 아니었지만, 루이스 안두하는 그저 파파이스 가 먹고 싶었을 뿐 다른 요구는 없었다.
그 뒤에도 계속 양동통닭만 갖다준 것과 시즌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김성한 감독이 피칭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음에도 강판시키자 그동안 쌓였던 분노가 폭발, 결국 짐싸들고 갔다.
당시 광주 시내 중심가 충장로에 번듯하게 매장이 있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성적-4경기 등판 방어율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