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루카스는 cg가 미래 영화산업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뉴욕공대의 캣멀을 영입하고 cg부서에 많은 지원을 한다. 그러나 86년 3천7백만불을 투입한 [하워드 덕]이 흥행에 대 실패하고 이혼때문에 위자료 문제까지 겹치며 자금난을 맞이한다.
결국 이 cg부서는 당시 애플에서 밀려난 스티브 잡스에게 현찰 500만 달러에 넘어가게 되고 잡스는 캣멀을 비롯한 기존의 인력을 그대로 흡수했으며 픽사라는 이름으로 독립을 시킨다. 그후 [토이스토리]를 시작으로 계속되는 히트작을 내놓으며 월트디즈니와 합병 사실상 월트디즈니까지 점령한다.
픽사의 회장이던 잡스는 월트디즈니 이사회에서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였고 캣멀은 합병된 디즈니의 회장이 되었다.
루카스도 자신이 창립한 픽사에 애정이 있어서인지 [스타워즈 클론의역습]의 예고편을 픽사의 [몬스터 주식회사]의 상영전에만 공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하워드 덕]은 86년 작품이지만 2009년까지 북미에 dvd를 발매하지 않을 정도로 본인도 숨기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영화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지 루카스가 픽사마져 팔지않고 가기고 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 졌을까?
암튼 마블에서는 엄청 강한 빌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