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 주인공이면서 무술은 할 줄 모르는 파격적인 주인공을 내세운 김용원작의 녹정기. 특히 84년도 버젼은 지금은 스타가 된 배우들의 신인시절을 볼 수있다.
신인 시절의 양조위와 유덕화가 주연을 맡았으며 공동연출자중 한명이 지금은 느와르 영화의 거장이 된 두기봉, 무술감독은 동방불패,천녀유혼의 감독 정소동이 맡았다.
주제곡은 고인이 된 장국영이 불렀고 방이역은 현재 양조위의 부인 유가령 증유역은 여자 주성치라 불리는 오군여. 진근남역은 영웅본색과첩혈쌍웅의 증강이 연기했고 오배역은 프로젝트a의 해군 사령관을 맡았던 관해산이 맡았다.
이외에도 장국영의 첫사랑 모순균이 연기하는등 지금 보면 초호화 캐스팅이 되는 배우들의 신인시절 모습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아무래도 최근에 중국로케를 하는것에 비하면 최대한 실내촬영에 ...
2000년 이후 작품들은 중국어를 좀 아는 사람이 들으면 놀라는게 지역 사투리까지 그럴듯하게 들린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