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성룡의 영화는 국가별로 버젼이 다양하다. [폴리스 스토리]도 일본판의 경우 홍콩판과 홍콩판을 수입한 한국과 달리 처음 도입부의 화성의 생일을 챙겨주는 장면이 나오고 결정적으로 엔딩이 다르다.
한국버젼의 성룡이 주도를 아주 죽일듯이 두드려 패는걸 동료들이 잡고 말리면서 끝나지만 일본 개봉판을 보면 상처투성이 주도와 부하들이 연행되고 셀리나가 미안하듯이 가구를 쳐다보면서 끝난다. 두 버젼은 엔딩에 나오는 NG장면도 미묘하게 다르다.성룡이 무릎팍에서 말한 봉을 타고 내려오는 스턴트를 성공하고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다는 대목을 일본판 NG장면에서는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정식수입한 vhs가 아닌 소위 삐짜 테입의 경우 일본걸 들여와서 이 버젼의 것을 볼 수도 있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론 엔딩은 한국판이 NG장면은 일본판이 더 좋은것 같다.
근데 정말 끝이 다르네요 신기하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