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이상으로 성룡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있는 곳은 일본일 것이다.성룡의 결혼설이 나왔을때 집단 자살을 한 곳도 일본이고 순전히 일본팬들을 위해 [시티헌터]나 [복성고조]같은 영화도 찍었었다.
성룡 영화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동차가 바로 미쯔비시 자동차이다. 성룡이 현대물을 찍기 시작할때즘 PPL로 참여한 회사가 바로 일본의 자동차회사 미쯔비시이다. 수많은 성룡주연 영화에서 미쯔비시의 다이아몬드 마크를 볼 수 있었다.
성룡이 단독 감독의 자리를 그만둔 이유중의 하나도 일본에서 더 많은 그의 영화를 원한것도 이유중의 하나가 되였다. 홍콩스타들이 1년에 몇편씩 영화를 만들때도 완벽주의자로 소문나 성룡은 단독 감독시절에 1년에 한편도 겨우 내놓았는데 일본측에선 그 정도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어떻게해서든 그가 영화를 많이 만들게하기위해 일본에서는 미쯔비시가 성룡에게 영화를 한 편 씩 만들 때마다 자동차를 한 대 씩 선물로 주겠다고 했었고, 그렇게해서 성룡은 미쯔비시로부터 수십대의 자동차를 선물 받았었다. 그 중에서도 2대는 특별제작된 것이였다.
*성룡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자동차*
단순히 ppl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쯔비시는 성룡 영화에 다양한 방범으로도 참여했다.
[용형호제2]를 찍을때 클라이막스에서 실제로 사람을 띄울수 있는 세트를 만들기를 원했고 미쯔비시 자동차의 엔진연구소의 도움으로 성공을 시킨다.
*[쾌찬차]에서 인상적이었던 식당차도 미쯔비시에서 영화를 위해 특별 제작한 자동차*
*[용형호제]에서 신나게 타도 다니던 차도 원래 미쯔비시 컨셉카 였다. 안에 오토바이가 결합된 형태로 원래는 달릴수 없는 차 인데 영화를 위해서 임시로 달릴수 있게 개조해서 영화에 협찬했다.
한번 맺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룡이라서 다른 회사에서 더 좋은 조건을 내세워도 미쯔비시와의 관계를 오래 유지했다. 한국에서도 성룡의 영화는 동아수출공사에서 전담했는데 성룡이 예전에 신세를 진적이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조건을 내세운 국내 수입사가 있어도 동아수출공사만을 고집했다고 한다.
이런 미쯔비시와의 관계의 정점은영화 [썬더볼트]이다. 영화처음부터 끝까지 미쯔비시 자동차가 쉴새없이 등장한다. 첫 장면에서부터 성룡은 일본 미쯔비시 자동차회사에서 자동차기술관련 훈련을 받는다. 레이싱 대회 참가 차량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차량들이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지원된 차량들이었으며, 심지어는 주인공 아화가 운영하는 카센터의 견인차까지도 미쓰비시 자동차 모델이다
*성룡 본인이 일단 자동차 매니아였고 레이싱대회를 개최할 만큼 모터스포츠에 큰 관심이 있었다.*
홍콩에선 다 미쯔비시 자동차만 타고다니는줄 알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