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열풍의 시작 [강시선생] 수 많은 강시영화들이 제작 되었지만 [강시선생]을 뛰어넘는 작품은 없었다.*
홍금보가 [귀타귀]에서 창조한 크리쳐인 강시를 가지고 찍은 영화인 [강시선생]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다. [강시선생]으로 인한 강시 열풍은 예상외로 엄청났으며 그 후로 수많은 강시영화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크게 '영환도사 시리즈'와 '유환도사 시리즈'로 나눠볼 수 있다. 영환도사 시리즈가 임정영을 주인공으로한 어른을 위한 장르였다면 '유환도사 시리즈'는 대만에서 제작한 어린이용의 영화였다.
아류작격인 유환도사 시리즈였지만 오히려 강시선생 시리즈를 위협하는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그 당시 아이들에겐 어마어마한 인기였다.
[유환도사]의 시리즈의 인기가 일본에서 높아지고 학생들이 유환도사를 보기위해 등교 거부를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일본 TBS에서 제작비 전액을 부담하여 10부작의 TV시리즈로 방영하기까지 한다. 이 일본이 제작한 드라마가 국내엔 헬로강시라는 3부작 축약본으로 들어왔다.
*이야기 구조보다는 캐릭터를 앞세워 큰 인기를 끌었던 유환도사 시리즈 염염역의 유치여는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었다.*
완성도로만 보면 [강시선생]에 한창 떨어지지만 '유환도사 시리즈'는 거의 모든 시리즈에 등장하여 스토리 라인을 이어가는 '수박피'와 '텐텐' 그리고 '아기강시' 덕에 큰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