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황금연휴+ 어버이날을 계기로 어머니와 둘이서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머니와 처음 가보는 부산여행 그리고 티비에서만 보던 약간의 환상? 등이있어서
솔직히 기대하고 갔습니다.
관광지도 만족했고 여러 행사등에도 참석하면서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는대
정말 부산사람을 잘 몰라서 그런지 제가 운이 없어서 그런지
유독 식당인곳을 가면 그 불친절한 직원과 사장들의 행동에 충격을 받고왔습니다.
모든 식당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딱 두곳 빼고는 모든 길거리 음식이나 식당 직원의 귀찮다는 말투?
혹은 못들은척, 되려 아까 말할때 못들었냐는 말등 정말 최악이었네요...
서울에서도 이정도는 못느꼈는대
어머니는 그냥 다들 바쁘니까 그냥 참으라고 하는대
바쁘면 이렇게 손님에게 불친절하게 해도되냐고 어머니랑 다투기까지했네요..
(실제로 손님은 반도없... -_-+)
마음같아서는 최악이라고 느꼈던 가게 리스트 쫙 올려서 널리 알리고싶지만
알바소리 들을까봐 또 참아야하나 싶기도하고 답답합니다.
오늘 이후로는 부산 여행가도 가능하면 음식은 만들어먹던가 싸가던가 해야겠습니다.
시민들은 대체로 친절한데 장사꾼들은 정말 불친절하더라구요
많이 다투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