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플러스 첫 메탈시리즈 골드라이탄입니다.
지난 달에 재판이 나와서 리뷰해 봅니다.
같은 포즈플러스의 고쇼군이나 박싱거에 비하면
인기가 살짝 부족하지만
합금량이 많아 묵직한 맛도 있고
훌륭한 조형과 프로포션,
번쩍 번쩍 색감 때문에 마음이 흐믓해지네요.
제품 기본 프로필입니다.
이것 저것 박스아트입니다.
타츠노코 프로덕션 라이센스 로고
인기 캐릭터가 많은 회사죠
캐산, 갓차맨, 포리마, 타임보칸 등등
스티로폼 속에 쉬고 있는
골드라이탄을 깨워봅시다.
멱살을 잡고 으이차~
들어 올리는데 벌써 묵직합니다.
멋진 프로포션입니다.
키는 대략 24cm
여러 디테일 사진들입니다.
일단 정면
입술이 좀 두꺼운 편이네요.
전형적인 80년대 라이터 텍스쳐 ㅋ~
가동률은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만
팔꿈치는 대략 90도 정도만 꺽이네요.
그에 반해 무릎 가동성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다리 쪽은 거의 라쳇 관절로 되어 있네요.
따다닥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발목도 훌륭한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무게가 있어서 그런지
고정력은 많이 약한 편이네요.
살짝 방심하면 후두둑 자세가 풀립니다.
발목 뒷쪽 캡을 열어주면
가동성이 더욱 확장됩니다.
본체를 열어보면
고관절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기믹이 들어가 있습니다.
고관절 부분을 잡고 당기면
훨씬 멋진 포징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뒤로 이정도까지 올라가네요.
다리 찢기 가능
이 녀석의 장점..
아니 제 취향이라고 해야겠죠?
원작 자체도 특별한 게 없어서 그런지
파츠가 많지 않아요.
(파츠 많은 건 질색)
손 파츠는 기본(주먹) 제외
3가지입니다.
요 녀석은 손바닥에 뭔가 튀어 나와있는데
자석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심장 뽑기 파츠
자석부분에 이렇게 착~ 붙네요.
LED 파츠입니다.
저 볼 조인트에 추가 헤드를 꼽으면
눈에서 발광합니다.
단가 절약인지 배터리 미포함입니다.
LED 발광에 사용되는 추가 헤드
반다이 초혼 골드라이탄처럼
붉은색 벨벳 느낌의
베이스가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초혼에 비해 당연히 훨씬 큽니다.
베이스의 뚜껑을 열면
옵션 파츠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됩니다.
이건 뭐 반다이가 늘 하던거라...
합체 대충 해봤습니다.
초혼 골드라이탄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뭔가 아귀가 잘 안 맞는 느낌이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크기도 너무 크니
아기자기한 맛도 없고...
다음은 이것 저것 공식 포징을 따라해봤습니다.
가동성이 좋으니 포징 잡기는 참 좋네요.
단 발목 고정성이 약해서 잘 쓰러집니다.
무게 중심을 잘 잡아야합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포즈플러스의 첫 메탈시리즈라고 생각하면
나름 선방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본 포징과
영상 리뷰를 남기고
여기서 마칩니다.
골드라이탄 리뷰 끄~~읕
국딩때 공청방송에서 보았던....슈로대 나와주셈...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