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라오어2 때문에
게임계가 혼돈의 카오스를 겪는 가운데
페르소나5 스크램블이 조용히 히트치고 있죠.
그 전에 5월 센티넬에서
변신가능한 요한나가 발매됐습니다.
저는 작년에 국내 샵에서 예약했는데
1년 만에 받아보네요.
개인적으로 퀸(마코토 니지마)은
페르소나5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인지라
아마쿠니에서 발매한 요한나 스태츄도 소장하고 있고
가변 요한나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그럼 리뷰한번 해보겠습니다.
박스는 아주 아담합니다.
5월에 발매했고
재질은 보시다시피 합금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가격은 22,000엔으로 발매했습니다.
합금도 없는 제품인데 살짝 비싼감이 있네요.
각종 박스 아트입니다.
자 이제 오픈하겠습니다.
꺼내보니 아주 단촐합니다.
스탠드용 보조 파츠 외엔
옵션파츠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개인적으로 파츠 많은 걸 극혐하는데
너무 없으니 이건 좀 손해보는 느낌이네요.
오도바이 모드 요한나의 전고입니다.
딱 좋은 크기입니다. 손에 딱 들어오네요.
아마쿠니 판 스태츄는 좀 큰 편이라...
이런 식으로 베이스에
고정형 파츠를 끼워 세웁니다.
꾸~~~욱!!
유일한 무기 파츠입니다.
나이프 하나 달랑~
변신 후 등 쪽에 꼽아놓을 수도 있습니다.
베이스에 꼽을 고정 파츠
요한나 용, 아나트 용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요한나 용은 요렇게 빼서
각도를 조절해서 꼽을 수 있습니다.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디스플레이 예시는 이런 식으로....
훨씬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요한나의 디테일을 볼게요.
클리어 파츠에 숨어있는
요한나의 얼굴입니다.
관절 기믹이 살짝 보이네요.
합금같지만 합금이 아닙니다.
도색은 전체적으로 꽤 깔끔한 편입니다.
금속 느낌은 아주 잘 살아있습니다.
바퀴는 돌아갑니다.
하지만 다시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앞바퀴는 돌아가지 않는 것 같아요.
자 이제 변신하겠습니다.
아나트의 발이 보이네요
이걸 잘도 구겨넣었습니다.
괜찮은 기믹입니다.
이제 팔을 꺼내봅니다.
너무 말랐네요(?)
뼈만 앙상~
참고로
전지 가동까지는 아니지만
주먹까지는 쥐어집니다.
얼추 인간형으로
모냥(?)이 잡혀갑니다.
드디어 한 잔 걸친듯한(?)
아나트의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가슴 엠블럼을 내리고...
뿔을 올리려는데...
이게 잘 안됩니다.
양쪽 뿔의 간격이 넓어서 가슴에 걸립니다.
그래서 양쪽 뿔을 물리적으로 좁혀서 빼야하는군요.
혹시 제품 사실 분들은
도색이 벗겨질 요소가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뿔을 꺼내니 오오옷~!!!
멋있습니다.
아나트의 전고입니다.
변신 난이도는
같은 제작사인 센티넬 모스피다 정도입니다.
처음은 좀 어려운데 한 번 해보니 금방 되네요.
아나트 얼굴 디테일
도색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피그마 퀸입니다.
없으면 너무 허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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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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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려고 샀습니다.
왜 이렇게 비싸진거죠? ㅠㅠ
오옷~
근데 예쁩니다.
이제 밑으로는
다양한 포징 사진입니다. 즐감~
이게 아마쿠니판 요한나입니다.
요 포즈를 한 번 재현해봤습니다.
사진을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로 좌우 반전입니다.
희안한 게 어느 제품이 잘못된 건지 모르겠지만
피그마는 총을 잡는 손 루즈가 오른손만 달랑 들어있네요.
솔직히 얼굴 조형은 피그마가 낫네요.
아마쿠니 판은 너무 똥그랏습니다.
게임 이미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센티넬 제품들은 개인적으로
항상 2% 부족한 느낌을 받습니다.
합금 없음. 높은 가격대, 변신 난이도...
대체적으로 만족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글쎄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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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스피다 레이기
갖고시퍼요 ㅠㅠ
하여튼 페르소나5 가변 요한나 / 아나트
리뷰 끄~~~~읕!!
변신 과정이 난이도가 있습니다.
영상으로 과정을 열심히 찍어봤는데
도움되시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바이크 상태로 전시해 놓을 예정이라 변신은 손도 안 댔는데 복잡해 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