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여드릴 제품은
알파오메가에서 나온
쉐릴 놈 고져스 Ver.입니다.
홍보용 블링블링한 사진을 봤을 땐
"설마 저렇게 나오겠어?" 했는데
그래도 납득할만한 퀄리티로 나와서
매우 만족하고 있네요.
사진 찍으면서 행복했습니다.
뮤비 중 한 장면
전체적을 제품 인포메이션입니다.
요렇게 두 개의 블래스터로 나뉩니다.
철사에..스펀지에
워낙 디테일이 많은 제품이라 그런지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입니다.
꺼낼 때 힘들었어요.
가로만 29cm입니다.
공간 파괴자!!!
여기부터는 스틸샷입니다.
일단 전신샷부터....
아주 고급스러워보입니다.
조금만 가까이 들어가니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어떤 부분은 진짜 금속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꺼낼 때 아주 진땀이 나더군요.
약간 정면...
역시 측면 샷이 예쁘네요.
베이스가 들어있지만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냥 올려놓는 수준이라 고정성은 실망입니다.
양면 테이프라도 붙여놔야 하나...?
게다가 옆으로 누운 조형이라 자리 정말 엄청 차지하네요.
해서....타오바오에서 전용 케이스를 팔던데
그 안에 넣고 그냥 진열해야겠습니다.
이제 액세서리 디테일을 좀 볼게요.
우선 구두 부분입니다.
벌써 번쩍번쩍 예술입니다.
금장 부분은 대부분 에칭 소재를 사용한 것 같네요.
요기 뒤꿈치 부분이 꺼낼 때나
진열할 때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살짝 휘어지는 느낌이 있긴 한데
부러질 수 있으니 항상 조심 조심~
손 디테일들입니다.
보시다시피 손가락 표현이나
프린팅도 아주 좋네요.
물담패 파이프
물담배만 보면 뭔가 퇴폐적임...ㅋ
손목 액세서리 디테일
팔뚝에 붙어 있는 액세서리입니다.
허벅지 부분인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만.
본드 자욱인지 뭐가 한 방울 똑 떨어져 있네요.
저거 지울 수 있는 건지...누가 좀 알려주세요. ㅠㅠ
다른 부분은 뭐 그냥 예술
이렇게 가는 것도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역시 헤어에 붙어있는 액세서리 또한 압권입니다.
한 장씩 보시죠.
찍으면서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신사샷 지나갑니다.)
에헴~
그외 베일 표현
램프에 붙은 데칼도 아주 좋네요.
매크로렌즈로 찍어서 그렇지 매주 작은 부분입니다.
기대했던만큼 매우 만족도가 높은 피규어입니다.
지금은 나름 프리미엄이 꽤나 붙은 것 같지만
다른 쉐릴 놈 피규어도 잘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인 쉐릴 놈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좀 적어보자면
사실 이전에 나온 피규어들이 너무 별로였거니와
애니를 봐도 민메이처럼 절대적인 매력이 보이질 않아서
혹시 캐릭터 디자인 태생부터 문제인 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예쁘고 안 예쁘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하지만 이번 제품은 아주 잘 나와준 것 같네요.
다른 쉐릴 놈 피규어를 기대하면서
리뷰 마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