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픽하이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에 수록 된
타블로 솔로곡 Nocturne을 골라봤습니다.
에픽하이 노래가 워낙 많지만
아직도 타블로하면 이 곡이 먼저 생각이 납니다.
특히나 4집에서는 무수히 많은 재생횟수를 남긴 곡입니다.
이전에도 그렇고 스토리텔링식 가사를 쓰는 모습은 꽤 있었지만
이 곡은 작사가로서 타블로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앨범 곳곳에서 그런 모습들이 드러납니다.)
이 곡에서 타블로 솔로 앨범인
underground ep가 언급이 되지만
결국 나오지는 못했죠.
하지만 당시 4집이 나온 직후 많은 팬들에게
ep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YG에서 낸 첫 솔로앨범 열꽃은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음악적 스타일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요 몇일 쇼미더머니로 이래저래 앓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그의 작사력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조지아다크블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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