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문소리가 크게 울리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오늘도 역시나 남동생인가...
형 형 늦었어요
어서 일어 나세요
귀찬아 5분만 더 자고
남동생이 내 몸을 거칠게 흔들며
형 좀 일어나요
어머니가 밥 먹으레요
아 짜증이 밀려온다
동생을 밀쳐비리고 일어난다
아이씨....
동생은 바닥이 쓰러져
나를 올려보며 한대라도 때리면 울꺼같은 표정을 지었다
침대에서 내려와서 남동생에게 손을 뻣었다
손을 잡고 일어나는 남동생
밀쳐서 미안.....
형!!!!
나를 부르며 나에게 안겨 우는 남동생
내품이 그리웠나보다
짜식 내 가슴이 따듯하긴 하지
나란남자 따듯한 남자
ㅋㅋㅋㅋㅋㅋ 여동생이아니구 남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오 친구 Info2011/09/10 AM 09:05 수정 | 삭제
ㅋㅋㅋㅋ 뭔가 상황이 미묘해
은휘렴 친구 Info2011/09/10 AM 09:14 수정 | 삭제
부 왘ㅋㅋㅋㅋ
HongCha 친구 Info2011/09/10 AM 09:21 수정 | 삭제
아 유게에 올라왔던 그 만화 떠오르네.
카마카마일 친구 Info2011/09/10 AM 09:26 수정 | 삭제
보통...'형 일어나~' '엄마가 밥먹으래'이건데...
정말 '어서 일어나세요' 이러나요? 남동생이 그러니 좀 징그럽다 ㅋㅋ 나이차이가 많으면 그럴수도 있겠네효~ 존대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ㅋㅋ
알레폰드 친구 Info2011/09/10 AM 09:30 수정 | 삭제
5인가족 한명이 밥 안먹으면 로얄럼블 들어감 ㅎㄷㄷ;;
베트남사람 친구 Info2011/09/10 AM 09:33 수정 | 삭제
왜...늦둥이면 가능한 상황이긴 함
blueryo 친구 Info2011/09/10 AM 10:05 수정 | 삭제
내 남동생이 이렇게 가여울수 없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