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역시 호무랑 있었던 일입니다
팬시 좀 사려고 서코에 갔었습니다
4월이였던가
그랫을껍니다
서코에서 놀고 있는데
호무가 서코에 온다고 하길레
그땐 만난지 초반이였으니까
잘 몰랏을때였고ㅋㅋ
어떤 놈인지 알아보고 싶어서 오라고 했어요
그때가 한창 화성인 나간다고 할 때라
뭔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팬시좀 사주었었어요
그리고 애 첨 만낫으니까
밥이라도 먹으라고 밥 사주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무슨 집 문제때문에 전화 하는거 같아서
식사하면서 너 빨리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괜찬다고 하더라구요
식사 끝나고 가보라고 하니까 노래방에 가자고 그러더라구요
집 문제 괜찬냐고 물어보니까
괜찬다고 늦께가도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게 나두고 잠시 인터넷좀 하고 있는데
호무가 전화 자꾸와서 받으러 잠시 나갔다 오더니
지금 빨리 가봐야 한다고
막 어떻하냐고 울쌍짓길레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
호무가 호무친구한테 집 구해달라고 돈을 마꼇는데
아까부터 전화 온 이후가
그 친구가 그 집에대한 이야기 하자고
특정 장소에서 기다리는데
이 끼새가 자기이익 때문에
기다리는 친구 쌩까고
식사 할만큽하고
노래방까지 간거임
난 모르는 상황이니까
그냥 같이 논거고
이녀석 어떻게 할지 몰라해서
내가 참 착하기도해서?
덤탱이 써주기로 했음
그 친구한테 전화를 내 전화기로 거니까
안받아서 문자로
내가 상황판단이 안되서
이녀석을 잡고 있었다
호무 미워하지 말아라 내 잘못이다
라는 문자를 보냇어요
이녀석이 돈 못받으면 어떻하냐고
죽을라고 하길레
일단 이런 방식으로 문자 보냇는데
그친구가 빡이 칠 만큽 쳐서 쌩까더라구요
호무가 그 친구내집에 같이 가줘서 상황 설명 해주면 안되냐고
애 죽을라고하고 자꾸 부탁해서
그 친구네 집에까지 같이가줌
집에 가니까 사람이 안에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문이 잠겨 있었음
거기서 그 친구 기다리면서
문자질 하는데
집에 올 기미가 안보여서 난 집에 가야 한다고
호무라한테는 집에 안갈거면 찜질방에서 자라고 함
그리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그 친구한테 연락이옴
사람 기다리고 있는데 밥이나 처묵고 있냐고
막 쏴붙이는데
도와주질 못하겠더라구요
내가 진자 열 받는게
내 동생같이 하나하나 이런식으로 도움 주었는데
어제 카톡 하나가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 글들을 계속 올리고 있어요
도움이 안되었으면 호무가 안되었지
난 도움 많이 주었는데
아무리 생각없는 동물이라도
자기 도와준 사람동물은 알아보는데
이끼새는 내가 준 도움이 몇겐데 이럴수가 있음?
서로에게 도움이 안된다니ㅋㅋㅋㅋㅋ
위에 글 쓴그 그 친구가 보게되면
실망할듯...
이게 현실인데 속고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