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군복으로 만들어진 군인 테디베어들이 있습니다.
뭔가 엉성하기도 하게도 보이는 이 테디베어는
단순 해진 군복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는 모두 작전 중에 사망한 군인들의 군복으로
만들어진 것들.
그리고 그것을 만든 것은 바로 이 여자,
리사 프리먼.
그녀는 2009년 아프간 전쟁 당시
적의 총격으로 사망한 아들 매튜를 떠나보내고,
오랜 슬픔의 시간을 거친 후
이 '매튜 베어'라 불리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작전 중에 사망한 군인의 가족에게,
못다 보살피고 남긴 자식들을 위한,
아버지의 헌신과 사랑이 담긴 테디 베어를
만들어 주는 것.
사별한 가족이 의뢰를 해올 때 마다
리사 프리먼은 거절없이,
전부 수작업으로, 그리고 무료로.
직접 가족들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4절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매튜, 이는 우리가 흔희 아는 성경에서의 '마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