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을 봤는데 꽤 심했습니다.
정신과 진료경력으로 무조건 관심병사 만들고 군번못외운다고
폐급병사 취급하면 각종 폭력과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결국 정신적으로 버티지 못하고 진단을 받았는데 의사의 소견에도
불구하고 간부들 조차 별다른 대책없이 방치하고 괴롭히다
되려 군생활 적응못한다고 3번인가 14박15일 꽉꽉 채워서 영창을 보내기까지 합니다.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는 커녕 아프다고 영창을 보낸 꼴이죠.
이미 그 순간 저 병사의 정신은 걸래짝이 되었지요.
병장진급도 누락되고 후임들마저 짬밥취급 안해주고 간부는 나몰라라합니다.
하소연할데도 없고 아무런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죠.
전역 전날 결국 폭발해서 중대장에게 하극상 벌였는데 정상참작도 안해주고
영창을 보내버립니다. 또 14박 15일 채워서 전역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