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첫 직장이고 11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외국계 회사고 들어올때는 중소기업이었는데 현재는 중기업 정도 되고요
전 2년제 대학 나와서 바로 입사해서 초봉이 적었습니다. 1700에서 시작했네요.
10년째 다니면서 과장이긴 한데 연봉은 3600정도이고,
성과금 및 특근 수당 전부 합쳐 연말 원천징수 끊으면 실수입4300~4500정도 나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좀 특수해서 국내에서 30~40명 정도만 하는 일이고요.
그런데 작년 말부터 우리 회사에 납품하는 서플라이어 측에서 시험실을 꾸미고 있는데 같이 하자며 연락합니다.
현재 연봉보다는 천만원 정도는 더 줄것 같은데 연봉 외에 다른 수당은 얼마나 줄지 모르겠습니다.(특근은 없는듯)
현재 회사에서 터를 잡아 결혼도 하고 집도 구해서 살고 있어 현재는 안정적으로 살고 있고,
회사에서도 연구실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네요.
이직을 하면 일은 같은데 여러 회사와 일하므로 일의 양은 늘어납니다. 대신 연봉이 늘어나죠. 이사갈 필요는 없는 거리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줄요약
1. 연봉 3600+성과금,특근수당(=약 4300~4500) 외국계 10년차 과장,회사 차로 10분, 안정된 생활, 중기업
2. 연봉 약+1000, 근무량증가, 특근은 없는듯하고 성과금은 모름, 차로 40분정도, 중소기업(현재 회사 협력업체)
3. 둘중 어디가 좋나요?
요즘 들어서 드는 생각은 돈보다는 역시 안정되고 적절한 여유가 있는 삶이 최고!!
하지만 나중에라도 이직할 생각이시면 어떻게 보면 지금 나이가 거의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