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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우수연구인력의 해외유출 문제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국내 연구기관의 고용 불안정성은 크고, 연구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보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이 부족한 가운데 고급 연구인력을 국내에 붙잡아둘 실질적인 메릿이 적다는 것 또한 잘 알려진 사실이다. '뜰 수 있으면 뜨는'게 현실이다.
아마 많은 분들도 같이 느끼시리라 생각하는데 위에 언급된 문제들은 어제 오늘 터져나온 문제들이 아니다. 오래된 문제들이다. 그런데 정작 한국에서 최근 나온 과학정책 프로그램을 보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으로 과학발전을 가져올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하기 보다는 너무나 '보여주는데 급급한' 수준에 머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도록 만드는 숨어있는 노력들이 더 절실하게 필요하다. 정말로 한국의 과학자들이 '행복하게' 열심히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솔깃한 이야기들이 좀 들려왔으면 좋겠다.
노벨상, 우리도 꿈만 꾸고 있을 수는 없지 않겠나. -한국의 블로거- 링크=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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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탄 일본인 스즈키 아키라씨의 말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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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자원이 없다. 사람이 자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