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으허읗엏 요세꿈에도나타나는바람에 느므느므 힘듬...
그래도 분양자분의 메일의 중요내용을 보여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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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통화를 한 뒤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xxx씨와 가족분들이 잘 키워주실거란 생각도 했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잘 키워주실거라는 믿음이 더 컸기에 이렇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 친구에게 전화가 한통왔습니다..ㅠㅠ 냥이를 분양받고 싶었는데 글을 보다가 제 이름과 전화번호를 보고서는 급하게 연락을 했다네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정말 잘 키워줄런지, 아닌지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저도 마음의 결정을 내렸었지만, 이왕이면 저랑 잘 알고 가까운 사람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 친구에 대해 조금 알아보고
결정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xx씨로 마음이 굳어졌기에 큰 변함은 없을 것입니다. 또 기다려달란 말씀을 드리기가 굉장히 죄송스럽습니다...ㅠㅠ
입양희망을 해주셨던 날짜가 9월7,8일 이셨는데, 입양을 하게되시면 준비해야 할 것도 많으실테고 하니까 제가 최대한 그 친구랑 얘기해보고 다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입양시 제가 구매했던 모든 냥이 물품을 드릴 생각입니다!!
여태까지 많이 이해해주신 점 정말 감사드리며 죄송스럽습니다..
그럼 회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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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낸 회신에는 "분양자분의 결정이 어떻게 나오더라도 존중해드릴껍니다..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결정해주세요 그래도 내심 지금 의 흐름이 그대로 이어젔으면좋겟네요.ㅎ"
뭐 그외에는 좋은소식 기다리겟다
라고보냇습니다 -ㅅ- ..;;
어찌될까요..........................친구가 더편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