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인데 학자금은 거의다 갚았고..
다갚고나면
월급의 절반 좀 안되는 100마넌을 적금으로 부어야하고
나머지로 빠듯하게 살면서
남들 하고있는 연애도 하고싶은데 연애세포는 움직이질 않아서 잠깐 생각하다가
여자사람을 잊어버리고 ...게임...........고양이....밥..잠....
취미활동..(사진찍기, 돈가스 맛난데 찾아다니기)
등등 하는데만 하고잇네요................솔직히 이나이에
연애한번 해보는게 소원인데..................... 자신감은 둘째고
옷입는 센스며, 머리도 투블럭에 웨이브만 넣은 정도고..
수염은 미친듯이 나오니 면도는 하나마나인거같고..ㅠ <<그래도매일함
차에도 관심이가는데 제 상황에서 할부라니 미친짓이라 불가능하고
거기다 빛은 정말 지긋지긋....아부지땜에 몃천만원씩 계속 빛이 생기고 그랫다가..ㅠ
몃년전에 집에 쟁여잇던 빛 다 청산해서
이사도가고 고양이도 키우며 진짜 사람살듯이 살게됫는데
할부는 진짜 꿈도 꾸기싫고 ..ㅋㅋ
그냥 돈 열심히 버는것밖에 없는듯....
그래도 연애할라믄....내가 바뀌어야하는데.... 그것도 자신이 없네요...........................
이놈의 자신감을 찾아야 지나가는 여자한테라도 길 물어보면서 말걸어볼텐데..ㅎㅎㅎ
멀리 나갈 때 한번씩 시외버스나 열차이용하면 되니 굳이 '필요해서'가 아니라면 잠시 접어두시고 외모나 취미생활에 아주 약간이나마 더 투자하시면 삶이 윤택해지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