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은 아시겟지만
저희회사엔
원 사장
신 사장 이 있습니다
원래 사장이 내수관리하라고 망해가던 사람을 내수관리 하라고 사장자리에 안혓는데
아 완전...
제품 아는것도없고 ㅋㅋㅋㅋ
숫자놀잌ㅋㅋㅋㅋ 탁상공론 ㅋㅋㅋ 아오 ㅋㅋㅋ제일싫어함..
말만 열나게 시키고... <<뭐사장들이 다그렇다지만
오늘 재고조사를 하는데
그 장부프로그램에잇는 리스트를 뽑아논 프린트물이 있습니다.
2장에 50품목
8명의 직원이 2인 1조로 2장씩 나눠가지고 재고조사 실시,
그런데 하다보니 리스트의 순서가 섞여잇어
자기가 첨에받은것도하고 이것저것 다 하게되서
끝나게됫는데
사장이 ㅆㅂ놈이 이름 안썻다고 질알하는겁니다.
거기에 실장님이 "아니 다같이 햇느넫 굳이 이름을 써야하냐"
라고반론하자 "나중에 재고수량이 안맞으면 조사한 사람에게 제대로햇는지 물어봐야하지않냐"
라고답함..
요약하자면
"다같이햇으니 그냥 다물어보면되지않냐"
"아니 이름쓰면되지 불만이 많냐고"
"이름쓰는게 중요한거냐, 그리고 정확히 조사햇으니 틀릴일없다."
이건데........................평소 이 새 사장이 ㅄ같은짓을 많이합니다.
고용보험도모르고 (일단 안들어잇긴 한데...원래사장님은 아시고계신듯)
회사퇴직연금제도도 모르고
우리회사가 취급하는 제품 사용법도 잘 모르고
직원들이 소소하게 간식타임 가지는것도 무라하는것도모자라서
간식먹는데
"오늘 뭐 큰거팔았길레 먹는거야?"
"오늘 매출 좋나봐?"
"마진 좋은거 팔았어?"
아오...이럴땐진짜 먹던것도 입맛 떨어저서 다치웁니다.
직원들도 하나같이
숫자좋아하고 쪼잔하고 똥고집에 쓸데없는 일에 목숨걸고 시키는 새 사장을 좋나 싫어합니다.
더군다나 ㅋㅋㅋ 가장 최근에 최악인 사건은..
지난달 회의날에
지각하면 벌금물기 를 제안을 하더라구요.
다들 '아또 이딴거에 지랄하는구나' 하고 그냥 대충 수긍하는정도..
금액도 대충정하고..
암튼 그렇게지나가고
어느날입니다.
실장님은 일산에서 장거리로 출근하시는데
9시3분에 왓습니다.........레알 3분초과
그리고 그달 월급이 깎여있습니다.
수소문하니 사장이 말없이 깍은거.................
5만원이지만 월급에서 깠네요 더군다나......................무통보로
아니 별도로 벌금받으면 뭐 무난한건데
말도없이 무통보 삭감......................말이라도햇으면 실장님이 빡이라도안치지....
하하...그일로 실장님은
새사장 계속 하는짓이 ㅈ같아서 못다니겟다
하시고 사직서 내고 14년 1월까지 다니고 그만두신답니다;;
10년 장기근속자인데 -ㅅ- ..............
대리님 2명도 1년좀 안되고 그만두신다네요..경력자로들왓는데
진짜 ............저야 경력땜에쩔수없이 하고...
업무적인 거는 새사장이 멍청해가지고 잘모르니 물어보진 않네요
뭐 조금 아는거다 싶으면 막 멘트던지는데 뭔말인지..;
하...저도 내년중에그냥 그만둬야겠어요..
정말 미치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