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이 제 생일인데 친구놈이
그때자지 생파못갈거같아서 8일날 저녁에 술사준다고 하는바람에 같이 마시는데
이놈이 술이 좀 들어갓는지 (이녀석은 왠만하면 다른애들이랑 잘안마시고 저랑 자주마십니다;;)
너밖에없다
난 니랑만 마신다
니가 최고다
이러는겁니다 -ㅅ- .. 뭐....술마시면 하는 맨트들이니 그러려니 햇구요
근데 이놈이 "야 니 소개팅 시켜주까"
하길레
※여기서 잠깐... 여태 저는 불x친구들한테 소개팅 해준다해준다는 소린 들엇지 결국 다 술마시고 하는소리라
기대 안하고 맘데로 해라 라는 입장입니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넘들 -_-
글고 막...연애하고싶어하는 마음도 별로없고..
(혼자 자유롭게 지내는거에 익숙해저가지고..ㅋㅋ.. 게다가 친구들이 연애를 힘들게하길레 로망도 없더군요..ㅋ)
이번에도 비슷할꺼라 생각하지만요
해준다는데 보채지도않고.. 그냥 좀 기다리다 소식없으면 마려구요 -ㅅ- ㅋㅋㅋ
나 : 왠일이냐 평생 안해줄거같던 놈이
친 : 아니 뭐... 할레 안할래?
나 : 해주면 무조건 받지, 내가 항상그러자나 뭐든 오는건 왠만한건 다받는다고
친 : 사진보여주께
(사진을 보니 음...사진빨이 좀잇고...나이는 1살연상 누나고..키는 167,,저랑 같거나 초큼 크거나...통통)
나 : 함
친 : 진짜 니 소개시켜준다? 연락한다?
나 : 해,
친 : 기다려봐
이래저래해서 뭐 그 누나? 에게는 말은 일단 해논듯..답장기다리면된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술자리도끝나고... 2일뒤인 오늘 출근하면서
뭐..............이렇게 끝나나 싶엇는데
점심시간에
카톡으로
친 : 야 니 나한테 형이라 불러라 ㅋㅋ
나 : 왜? 뭐?
햇는데 카톡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누나? 초대해놓고 지가 빠지더라구요 ㅋ
아직 팝업창으로만 봐서 ㅋㅋㅋㅋ 지금 읽지는 않았는데
아 -ㅅ- .............뭔말을하지 카톡은 좀 그런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