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토요일
30분전에 주선자친구랑 자릴잡고
기다렷습니다.
9시까지 보기로햇는데.
십분전쯤 저와 주선자친구가
어디쯤이냐고 보냇고..
점점 시간은지나고
9시가되어서 누나쪽에서
지방에서 절친이 올라왓는데
못가게 잡혀잇다
고 제가아닌 주선자 친구한테 소식이갔네요
친구놈이저에게 전달해주고..
그래도 늦게나마 온다면 좋앗을텐데
나한테 미안하다 정알친한친구라서그렇다
꼭다음에 언제 보자
라는식으로왓다면 저도 이해햇을텐데
읽고나서 답장도없고
결국 친구하나 더불러서
주선자친구생일축하만해주고 술먹었네요
한11시인가12시인가
못가서 미안해 라고왓지만
이미 저는 마음바꼇고..
오늘오후될무렵에 또
미안하다고왓네요
주선자친구놈이랑 해장하믄서 얘길 나눳습니다.
그도중에 저는
누나 저 만날 생각은 있어요?
하니
있지~!
라고 칼답이 오더군요..
몃분뒤에 저는
시간이나 약속 지키는거 정말중요하게 생각한다
무슨일잇엇으면 저한테 직접알려줘야하지않냐
그리고 마지막에
저는 다음에 만나는거 힘들것같아요
하고 보냇네요
지금 글쓰는 이시간에
톡이 왓습니다 주선자놈 한테
주선자놈은
악연이건 인연이건
일단 한번 만나보기는 해야하지않냐
라고 하는데
너무정리가 안되네요
제가 억지로하는건지 그냥 매너상 다시만나야하는지
추가적인건 잇다더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