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웹디겸 막내겸 배달원겸 전화상담 이나 제 매출내는영업사원 기계 입니다.
기껏 상품 페이지 디자인 이쁘게 하라고해서 이쁘게 햇는데
(4월 기획 이벤트.. 3월말 이야기입니다)
이 이쁘게가 아니고 봄의 기운이 물신나는 개나리 느낌의
꽃밭도잇고 글씨도 봄의 글씨로 해서
화사하게좀 해봐라
..........................제품도..참....그지맞ㄱ 꽃과는 어울리지 않는 거라...................
그래도열시미 햇네요
근데
이게 아니고..............봄..느낌이 안나자나...
(화사화사....한 색...진짜 개나리색에다 내용다들가잇고 제품도 보정빵빵한데..봄이랑 원래 안맞는 제품)
......................................................11번가를 봐봐!!
하길레
................................자봐!! 의류쇼핑몰은 봄옷나왓자나!!
.......................저흰 봄상품이 아닌데요...그리고...누가 이걸 봄에 사요..
(산업용내시경..그것도 구형.....재고떨이..)
...............................암튼 이쁘게 해봐
" 그 이쁘게라는게 뭔지 다시 설명해보시지
가로몃 세로몃 색도 뭐주고 문구를 가지고와서 레이아웃을 니 입맛데로
해서 보여주든가"
이쁘게라느게 참........................................
결국 그냥 푸른하늘에 개나리잎 직접 찍어서
포샵에서 잎 하나하나가 휘날리게해서 만들엇습니다.
그밑에 제품 대충깔고
그래이거야!!
근데 사장님이 "이딴 기획하려면 아예안하는게 나을것같다"
라는발언에 기획전 이미지 배너 광고창 만든거 다 날려먹음요 ^^
"난 모르지" 하는게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