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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 친구네 사장님이 젋은데....디아3... (32)
2014/04/28 PM 06:26 |
한다고..............합니다..
근데 요근래 잇엇던일을 말해주는데 ㅋㅋ 피식정도지만
나름 재밋는사람같네요..
이야기는..
지난주 수요일 퇴근시간 임박 1시간전..
사무실은 5명의 직원이 앉아서 업무하는 적당한 사무실..
가운데 통로에서 양팔을뻗으면 손이 닿기엔 모자라지만 가까운 거리..
사장님이 등장문을 열며 등.장!..
대사를 그대로말씀드리면..
"수고햇어요 직원여러분.. 이제.............
"저장해"
(목소리를 깔며)
빠른 몸놀림으로 그냥 본체 리셋버튼을 누르기 시작하려는과 동시에
눈치빠른 직원5 는 컨트롤 에스를 연타햇다고합니다.
빠르게 재부팅되거나 꺼지는 화면&본체들
사장님은 홀연히 나가시면서
"...내일 오전회의은 없다."
하고나갓습니다...........................................
나중에 카톡으로..
"파일 날리신거잇은 미안해요^^"
라고왓다네요.......................
멀쩡한 양반이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고..;;;
1시간 일찍퇴근해서 좋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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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도
"야 너 그거 다했냐?" 이러면 게임할맛 잡침 ㅋ